140314 교내 리모델링 공사 실시

▶ 취재기자 : 오세라
▶ 영상취재 : 박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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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방학동안 시설공사와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새롭게 바뀐 학교의 모습 오세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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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들어서자 건물들에 붙어있는 녹색 명패들이 눈에 띕니다.
낡고 헤져 잘 보이지 않았던 건물 명패들을 새롭게 교체해 수업장소를 찾기 수월해졌습니다.
이곳은 작년까지만 해도 학생들의 원성을 사던 사회대 별관 화장실입니다.
악취가 나고 지저분하던 화장실이 말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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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임산공학과 2학년)
그 전에는 오래된 느낌도 있었는데 깔끔하고 따뜻한 물도 잘 나오니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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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3호관 또한 자료실이었던 공간이 학생라운지로 바뀌어 학생들이 공부할 공간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직 교내 곳곳에는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곳이 있어 학생들이 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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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라운지 역시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개강 후에도 한동안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복도 또한 개방이 되질 않아 학생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농생대 2호관도 마찬가집니다.
주로 학생 자치공간으로 이용됐던 이곳이 폐쇄됐지만 공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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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현/임학과 2학년)
(리모델링을 하기 전에) 원래는 공강시간에 쉬기도 하고 잠깐 있을 장소도 있고 물건 잠깐 놔둘 수도 있었는데 그런 장소가 없어서 너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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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공사는 완벽하게 시행돼야 하지만 학생들을 위한 공사인만큼 그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cub뉴스 오세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