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뮤직에스프레소의 PD 이신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 얘길 엄마는 꼭 어제 일처럼 얘기하죠.
나는 사실 기억이 없는 일들도...오래 전 옆에 누워서 칭얼대던 아이는
누구보다 당신을 더 사랑했다 맹세할 수 있지만...고백할게요.
나 거리에서 당신을 지나친 적 있어요같이 살면서 같이 지내면서
못 본 척 지나친 적 있어요우편함이 꽉 차 있는걸 봐도 그냥 난 지나쳐 가곤 해요.
냉장고가 텅 비어 있더라도 그냥 난 못 본 척 하곤 해요나는 부모님과 사니까요.
오늘 첫 곡 가사 중 일부 들려드렸습니다.
사람마다 공감되고 의미가 느껴지는 부분이 모두 다를 텐데요.
4월 3일 뮤직에스프레소.
오늘은 임길택 시인의 엄마무릎이란 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