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뮤직에스프레소의 PD 이신입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그의 과거와 현재와그리고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의 일부분입니다.
이 시를 읽고 느낀 건데요. 전 이제까지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어마어마한 일인지 온전히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특히 '한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일생이 함께 온다'는 시구는 이해가 되면서도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한 철학과 교수님의 수업을 듣던 중, 교수님의 경험담을 듣고 느끼게 됐죠. 한 사람을 만남으로 그 사람의 일생을 느낄 수 있단 것을요. 그리고 그 경험은 제게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됐는데요.
오늘은 제가 사람들을 만남으로 느꼈던 것들에 대해 얘기 나눠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