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있다. 산을 오른다. 계단을 오른다. 눈부신 햇살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러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마음에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을 그려줄 '음악 스케치'의 PD,
이조현입니다.
며칠 전에 '두근두근 내 인생'이라는 영화를 봤었는데요.
생각 했던 대로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제목처럼 심장이 막 두근거리면서 보는데 옆에서 친구가 우는 거예요.
두 손을 눈가에 대고 우는데, 참 제가 다 눈물이 고이기까지 했습니다.
'두근두근 내 인생.' 그 영화를 보면서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두근거렸던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그러다 딱 떠오르는 게 있었습니다.
이번 방학에 갔던 제주도 여행이었어요.
정말 무계획으로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벌어졌던 일들이 참 두근거렸던 것 같아요.
오늘은 저의 제주도 여행이야기와 함께 합니다~
-오늘의 선곡표-
1.커피 한 잔 할까?, 포스트 맨
2.Spotlight Lovin', Noel Gourdin
3.여행, 전람회
4.그 해 여름, 써니힐
5.보란 듯이, 지아
6.나 말고 모두 다, 유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