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후문 차없는 거리 조성

  • 박예린 기자 pyr828@hanmail.net
  • 입력 2014.10.22 15:51
  • 수정 2024.02.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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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 박예린
▶영상취재 : 김지수
▶아나운서 : 문영규

전남대학교 후문 대학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대후문 상가번영회가 모였습니다.
차를 막아 사람을 부른다는 취지로 ‘차 없는 거리’를 시행중인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REP
길이 좁아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사고의 위험을 감수해야 했던 전대 후문 거리
전남대 후문 상가 번영회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차없는 거리’를 조성했습니다.
STA
‘차없는 거리’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상인들의 납품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강제적인 통제가 아니어서 관리가 어렵지만
설치하기 전보다 차량이 70%나 줄었고 사고율도 대폭 감소했습니다.
REP
이렇다 보니 후문 거리를 주로 다니는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INT
학생
REP  
번영회는 이 후문거리를 안전상의 문제 뿐 아니라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3일, 후문 공원에서는 대학로를 조성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광주 2030대학로 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INT
번영회 회장
REP
안전과 문화 조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실시한 ‘차 없는 거리’
전남대 후문 거리가 홍대 거리와 같은 하나의 지역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CUB뉴스 박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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