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 : 문영규
▶영상취재 : 홍차령
▶아나운서 : 문다은
전남대학교가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최근 치러진 2015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출신 합격자가 전국에서 3월 10일 현재 202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95명보다도 7명이 많은 것으로 지난 2003년 198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실적입니다.
이처럼 전남대학교가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은 지병문 총장 취임 후 강화된 대학 차원의 취업프로그램 지원과 사범대의 노력이 효과를 보았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전남대에서 지원하는 취업프로그램 활동으로는 융합인재교육원의 ‘멘토와 함께하는 임용·취업 동아리’가 있으며 사범대학에서는 ‘모의 임용시험’ ‘수업 실연 특강’ ‘진로 및 취업 상담’ 등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범대학 윤석태 학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임용시험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전남대학교가 전국 최고의 중등교사 양성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