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27일 금요일 데일리 뮤직의 이PD입니다.
오늘은 박노해 님의 시 [잘 못 들어선 길은 없다]를 소개해드릴게요.
...[잘 못 들어선 길은 없다]
길을 잘 못 들어섰다고 슬퍼하거나 주저앉지 마라
삶에서 잘 못 들어선 길은 없으니
온 세상이 새의 길이듯
삶이 온통 사람의 길이니
모든 새로운 길이란
잘 못 들어선 발길에서 찾아졌으니
때로 잘 못 들어선 어둠 속에서
끝내 자신의 빛나는 길 하나
캄캄한 어둠만큼 밝아오는 것이니
혹시 지금 여러분의 선택이 잘 못 됐다고 후회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어떤 연유로 잘 못 된 선택을 하게 됐는지 매달리기보다
지금부터 어떻게 그 길을 멋지게 만들어나갈 지 고민해보세요.
그게 바로 여러분의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탄탄대로가 될 겁니다.
잘 못 들어선 길은 없으니까요!
Staff
제작 이응주
기술 홍차령
진행 신민철
- 오늘의 선곡 -
BGM: 그럴 때마다(inst.)
1. 길, GOD
2. Like You All, Lasse Lindh & 연진
3.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
4. Chili Con Carne, Real Group
5. Hero, 불독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