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들에게는 꿀맛같은 휴일이지만,
우리 같은 학생들에게는 괜히 약이 오르는,
5월 1일 수요일, 근로자의 날(노동절)에 찾아온 데일리 뮤직 이PD입니다.
익숙한 걸 버리고, 새로운 것에 적응해간다는 것!
물론 설레고 신나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불편함과 수고로움이 따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때로 우리는 그 불편함이 싫어서,
남들한테는 꾀죄죄하고 별 게 아닌 사소한 것일 지 몰라도
나한테만큼은 소중하고 익숙한, 그 것을 지키려고 애쓰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익숙함이란 게 얼마나 무섭고 집요한 매력이 있는 지 생각해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어제와 같고, 어제는 그제와 같은,
지루하리만큼 익숙한 매일이 반복이지만,
그 익숙함에 감사하는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Staff
제작 이응주
기술 홍차령
진행 신민철
- 오늘의 선곡 -
1. Tear Im My Heart, Twenty One Pilots
2. Touch A New Day, Lena
3. 어제처럼, 제이
4. 원효로 1가 13-25 가는 길, 원효로 1가 13-25
BGM: Antique Walts, 달파란&장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