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12일 데일리 뮤직의 이PD입니다.
꼭 술이 두어 잔 들어가고 나면 꺼내는 이야기.
"넌 이상형이 뭐야?"
이상형이란 건 누구나 갖고 있죠, 그렇죠.
근데 희한하게 이상형과 하나도 맞는 구석이 없는 사람과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혹시 이상형이란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성형 아닐까요? ^^
나의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이상형이라는 몇 가지 조건으로 둘러싸인 울타리 안에서만 찾고 있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사람과 나만이 느끼는 말랑말랑하고 순수한 끌림, 그 끌림에 자연스레 몸을 맡겨 보세요. 그 사람이 진짜 여러분의 이상형이 아닐까요?
무섭게 쏟아지던 비가 그치고,
거짓말처럼 화창하고 상쾌한 날씨가 다시 찾아 왔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Staff
제작 이응주
기술 홍차령
진행 신민철
- 오늘의 선곡 -
1. Comic Strip, Serge Gainsbourg
2. 반대가 끌리는 이유, GOD
3. 설레임, 청춘학개론
4. She Looks So Perfect, 5 Seconds Of Summer
5. 끌림, 공기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