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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명수
사연 및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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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음악신청합니다.^^
저는 철학과 홍일희 교수님과 함께 기초교육원 다독다독 프로그램을 하였습니다.
다독다독은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 모임마다 2시간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모임을 하다보니 1시간 30분정도에 되서 할말도 없어지고 지치기도 해서 저희조 학생들
은 당연히 이제 집에 가야겠구나 생각했었는데 홍일희!교수님께서 2시간 하는것이 원칙이고 의무
이자 양심이라며 2시간이 다 될때까지 절대로 집에 보내주시지 않았습니다. ㅠ.ㅠ
물론 집에 무척이나 가고싶었지만 이런 사소한 것에도 양심적으로 행동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을
보고 너무 감동이였고 집에 가도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너무 반성되었습니다.
또한 홍일희!교수님께 모임시간때 김밥을 싸오셨길래... 저는 아... 교수님 아들 소풍갔나보다
생각했었는데.. 여쭈어보니 교수님께서는 그냥 우리들 먹이고 싶어서 싸오셨다고 했습니다.
정말 이때도 너무 감동을 받아서... 눈물이 조금 고였네요 ㅠㅠ
항상 열심히하시고 학생들을 사랑으로 대해주시고~
작은 것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홍일희 교수님!!
많이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음악신청은~ 투개월의 Brown city입니다.
수고하세염!!!!
아나운서분.. 목소리 너무 아름다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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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방송PD
2011-11-18 17:26:25
훈훈한 사연 감사드려요^^
멋진 교수님에 멋진 학생이신것 같은데요~
11월 24일 목요일 낮 '논스톱 음악방송'시간에 사연과 신청곡 들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