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야자하며 라디오 듣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대학교를 오고 벌써 졸업을 앞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아직 하고싶은것도 많고 마음만큼은 12학번 신입생같지만
이제 사회로 나가야할 나이가 되어 매우 안타깝네요ㅠㅠ
캠퍼스를 거닐면서 방송을 들을때마다
저 아나운서는 어떤사람일지.... 매우 궁금한적도 많이 있었죠
과연 내 글이 저 방송에 나올까 하는 호기심도 있었구요
늦게나마 여기에 사연글을 올리게 되네요
특별하게 하고싶은 말은 없지만
12학번 새내기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게 있어서요
"대학교 와서 하고싶은것 다하는 대학생이 되라고...
공부열심히 해서 학점 잘맞는것도 좋고
공부좀 적당히 하며 사람들 많이 만나고 하는것도 좋으니
하고싶은것 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달라고 ㅋㅋ
이제 성인이니 충분히 자유롭게 행동할수 있으니
그동안 쌓였던 젊음을 풀수 있는 대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끝까지 듣고 싶은데 엔딩송으로 나오면 중간에 싹뚝...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