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사람을 좋아한지는 어언... 5개월 정도 됐습니다.
같은 동아리 오빤데.. 어떻게 좋아하게 된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어느 순간 느껴졌습니다. 내가 그 오빠를 좋아하고 있구나..
만날 때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습니다.
삶의 활력소라고나 할까요??ㅋ
만나고 나서는 내가 어떤 말을 했는지, 어떻게 보였는지 너무 걱정돼요.
무방비 상태에서 우연히 마주쳤을땐 정말 죽고싶어요ㅠㅠ
한번 문자라도 오는 날에는 정말정말 기분이 날아갈것 같구요.
항상 마음을 접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볼때마다 마음 한켠이 아려오네요.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사연이라도 보내봅니다~
작성일:2009-03-26 23:06:00 118.2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