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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사연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던 겨울이 다 지나고 설레는 3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서로 다른 꿈, 다른 생각을 가진 신입생들과 이미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재학생들이 학교를 가득 메운 3월의 첫 주.
벌써 3번째 맞이하는데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저에게 있어 2009년의 봄은 정말 특별합니다^^
그동안 망설이고 망설였던 일을 시작하게 되었거든요~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을 후회하고 살 것 같아서,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저질러버렸습니다.
그래서 나긋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에도 이렇게 가슴이 쿵쿵 뛰는 것 같아요. 민주DJ님도 설레는 봄바람 맞이하시길 바랄께요^^
전남대 학우 여러분도 파이팅이예요!

2009-03-16 21:08:19 118.221.21.7